매일신문

울릉~포항 하늘길 열린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연내 수륙양용기 울릉~독도 항공투어도 개발

울릉군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항공기 취항이 연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울릉군은 "올 연말까지 울릉∼포항 항공기 취항을 위해 2개 항공회사가 국토해양부에 부정기 항공 운송사업 허가 신청에 앞서 13일부터 울릉군 및 관계 부처와 취항 절차를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취항을 추진하고 있는 항공회사는 울릉~포항 수륙양용 비행기 운항을 준비 중인 울릉도에 본사를 둔 대한울릉항공(대표이사 이준호)과 서울에 본사를 둔 에이스항공(대표이사 김종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울릉항공은 이달 초 자본금 75억원으로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섬지역 실정에 맞는 수륙양용 전용 STOL기(단거리 이착륙, 20인승)를 도입해 포항∼울릉, 김포~양양∼울릉, 김해∼포항~울릉 노선 등을 연결하기 위해 국토해양부에 부정기 운송사업 면허신청에 나섰다.

대한울릉항공에 따르면 올 하반기 STOL기를 도입, 포항∼울릉(사동·현포) 노선에 취항하고, 2009년 상반기에는 김포공항을 출발, 강원도 양양공항을 거쳐 울릉도에 이르는 노선을 개설한다는 것. 또 2010년에는 김해공항을 출발해 포항공항을 거쳐 울릉도를 연결하는 노선도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울릉항공 관계자는 "수륙양용 STOL 항공기를 도입할 경우 차별화된 울릉관광 상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스 항공도 울릉군에 항공 운항사업 제안을 한 후 13일 현지 조사단이 울릉도에 도착해 사업추진에 대한 협의에 나섰다. 에이스 항공은 현재 L410 19인승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3개 기종에 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 포천에 국내 헬기 및 중형 항공기 제조업체인 (주)킴스솔루션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에이스 항공은 "올 연말까지 1단계 사업으로 L410 19인승 항공기를 울릉~독도 항공투어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2009년부터는 울릉도 및 포항을 연결하는 부정기 노선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에이스 항공은 또 "연내에 울릉읍 사동3리 주변 99만여㎡ 부지를 매입, L410 19인승 항공기 이·착륙 전용 1천200m급 활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울릉군과 활주로 부지에 대한 사전답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해외출장 14회 모두 배우자와 동행하며 소요된 예산이 82억8천700만원에 달한 사실이 밝혀졌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정부는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건축정책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중앙·지방 건축정책 공감 협의회'를 개최...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공동 사업자로 참여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다. 한편, 가수 장윤정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제품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무역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의 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