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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전 공노총 위원장 '행복세상만들기' 새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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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개발·빈곤 퇴치 최선"

박성철(55·사진) 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행복세상만들기운동본부' 회장과 '낙동강자연운하만들기운동본부' 상임대표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박 대표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대구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고, 2005년부터 올 3월까지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낙동강자연운하만들기운동본부는 '낙동강 유역을 개발해 영남 내륙지방 개발의 맥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에서 출발했다. 자연운하로 뱃길을 열고 수질개선사업, 권역별 문화관광사업 등을 펼치자는 총체적인 개발 프로젝트다. 박 대표는 "한반도 대운하와는 별개로 낙동강만이라도 운하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며 "해안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경제권에서 영남지역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또 하나의 사업인 '행복세상만들기운동본부'는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원단체다. 앞으로 빈곤층을 위한 긴급 구제자금 운영과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박 대표는 "앞으로는 좀 더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 낙동강과 빈곤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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