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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 대마도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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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인협회(회장 문무학) 회원 30여명이 1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대마도 한국 역사기행'에 다녀왔다. 이번 역사기행에서 대구 문인들은 미우다 해수욕장, 한국 전망대, 미네 민속박물관, 박제상 순국비 등을 둘러보고 광복절인 15일에는 현지에서 광복절 63주년 기념식도 열었다. 또 16일에는 대마역사 자료관, 고려문, 조선통신사 기념비, 덕혜옹주 결혼봉축기념비, 최익현 선생 기념비, 학봉 김성일 시비 등도 관람했다.

대구문인협회 문무학 회장은 "광복 63주년을 맞아 한국의 역사적 흔적이 가득한 대마도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천명하고 왔다"며 "대마도에서 시를 쓰고, 그 시를 일본 땅에서 소리 높여 읽었다"고 말했다. 이번 '역사기행'에서는 구석본 시인의 '독도의 오래된 약속', 고희림 시인의 '불 지르지 마세요, 독도에 섬에', 김성윤 시인의 '독도에서 부르는 노래', 문무학 시인의 '독도 그리고 동해', 서정윤 시인의 '치맛자락을 잡고', 신후식 시인의 '섬 이야기', 고은 시인의 '독도', 김종해 시인의 '독도여, 함께 가자', 오세영 시인의 '독도', 이근배 시인의 '독도만세' 등 독도사랑 시작품이 낭송됐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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