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7월 구미지역 수출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30억5천7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광학제품(4%), 섬유류(18%), 유리제품(9%)은 증가했으나 동제품(33%), 전자제품(1%)은 감소했다. 수출지역별은 홍콩(65%), 일본(39%), 중동지역(28%), 미국(23%)은 증가했고 유럽(19%), 동남아(11%), 중국(3%)은 감소했다.
7월 수출이 증가한 것은 전체 수출에서 13%를 차지하는 액정디바이스, 광섬유케이블 등 광학제품의 수출이 4% 증가했기 때문으로 세관은 분석했다.
한편 구미지역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9억5천7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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