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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국제적십자 조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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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인도주의자인 장 앙리 뒤낭은 이탈리아 통일전쟁 때 솔페리노 전투에서 수많은 부상자들의 구호에 참가했다. 1862년 그는 이 전투의 참상을 저서 '솔페리노의 회상'으로 출간, 전시의 부상자 구호를 위한 중립적 민간 국제기구 창설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큰 호응을 얻어 1863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창립회의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와 각국에 적십자사를 설립하고 흰색 바탕에 붉은 십자 모양의 표장을 선정했다. 그리고 1964년 8월 22일 미국·유럽국가 등 17개국이 제네바에 모여 전쟁시 부상자의 보호, 응급구호소·육군병원·의무요원의 중립, 적십자 표장의 채택 등을 규정한 '제네바협약'을 채택,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공식 출범했다.

오늘날 국제적십자는 자연재해가 일어난 지역의 구제활동과 내전·국제전 등 무력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자 보호활동을 벌인다. 평시에는 건강증진, 질병예방, 재해구제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창시자인 뒤낭은 1901년 제1회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제1, 2차 세계대전과 수많은 분쟁 지역에서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친 ICRC는 1917, 1944, 1963년 등 3번의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1904년 중국 정치가 덩샤오핑 출생 ▶1910년 한일합병조약 조인

정보관리부 성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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