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09년 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임상의학 분야에서 최근 1년 동안 세계 3대 최상위 재활의학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겸 교신 저자로 모두 3편의 임상논문을 게재했고, 기초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에 공동 논문 2편을 추가 게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척골신경손상, 뇌졸중 편마비 후 어깨 아탈구(빠짐), 무릎 반월판 파열 및 내측 상과염 등의 다양한 신경-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에 있어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을 입증했다. 박 교수의 연구는 진단에 한계가 있거나 비싼 자기 공명영상 검사를 이용해 진단했던 신경-근골격계 질환에서 초음파 검사로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교수는 "다양한 신경-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에서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가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현재 진단 방법으로 한계가 있는 다양한 질환에서 초음파 검사를 적용해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진단 방법을 개발, 환자들에게 직접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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