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사업본부 신임 본부장으로 이진형(56·사진) 전 서대구지점장이 25일 부임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한전 임직원들과 현장중심의 서비스를 펼쳐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한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 출신인 이 신임 본부장은 대구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뒤 1979년 한전에 입사해 대구지사 부지사장, 영천지점장, 서대구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경옥씨와 1남 1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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