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A교수의 성추행 논란과 관련, 사표를 내고 출근하지 않던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했다.
경북대병원은 27일 "산부인과 교수 회의에서 올 12월 재임용 심사 때 A교수를 재임용하지 않기로 했고 전공의 10명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교수 회의에서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컸고, 교수와 전공의 간의 믿음이 깨졌으며 산부인과에 심각한 손상을 입힌 만큼 A교수를 재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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