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규(김천) 경북도의원이 경북도의회 8대 후반기 신임 부의장으로 뽑혔다. 도의회는 27일 제227회 임시회를 열고 이용석 전 부의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부의장직에 김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김 부의장은 이날 임시회에서 3차까지 이어진 결선투표에서 29표를 얻어 24표를 얻은 박영화 도의원을 누르고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김 부의장은 "도의회 전체 의원의 단합으로 지방자치를 생활 속에 뿌리 내리고 경북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지난 6대 도의회에 진출, 3선으로 8대 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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