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에 대비한 당내 연찬회장에서 잇따라 모임을 갖고 지역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SOC 예산 확보 등에 의원들 역량을 쏟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28일 충남 천안의 지식경제부 공무원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에서 대구지역 의원들은 별도 모임을 갖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집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서상기 대구시당 위원장은 "최근 이해봉 배영식 조원진 의원 등과 함께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 유치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며 "유치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영남권 신공항,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등은 당장 파급효과가 크지 않지만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이 대통령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 위원장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또 국제경기대회지원특위 위원장으로 내정된 박종근 의원은"육상 꿈나무 육성에 정부가 적극 나서도록 촉구할 방침"이라며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대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지역 의원들도 모임을 갖고 지역 현안예산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다.
정희수 경북도당 위원장과 최경환 수석정조위원장은 "새로 입당하고 복당한 의원들과 더 자주 만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석 국토해양위원장은 "경북 발전을 한단계 도약시켜야 한다"며 SOC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특히 이상득 의원은 대구와 경북의원 모임 모두에 참석해 "올해는 무엇보다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며 "올해보다는 내년, 내년보다는 그 다음해 예산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모임에는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도 각각 참석해 협조를 약속했다. 박 대표는 특히 경북의원 모임에서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해가 있을 때 건초를 만들어라.)라는 말이 있다. 이명박 정부에서 경북은 매우 좋은 기회를 잡았다"며 의원들이 분발해 줄 것을 당부, 눈길을 끌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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