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는 2일 KIA 타이거즈와의 대구 홈경기에서 베이징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축하하는 행사를 연다.
이날 대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열리는 4경기는 '금메달 축하 대국민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야구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대구 경기 전에는 삼성의 진갑용, 오승환, 박진만, 권혁과 KIA의 이용규, 윤석민, 한기주 등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팬 사인회를 벌인다.
한편 삼성은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을 '독도 수호의 날'로 정하고 경기 전 양준혁, 오승환의 울릉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이날 경기의 시구는 독도 주민 김성도씨가 맡는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