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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녹색도시 조성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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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생태공원·나무심기 이어 바이오산업·태양광발전소 박차

안동시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녹색 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서울의 2.5배의 면적에다 산림이 전체의 71%(1천75㎢)를 차지하고 있는 안동은 전형적인 산림도시여서 어느 지역보다 녹색도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안동은 특히 안동댐과 임하댐 등 두 호수(77.9㎢)와 수변구역(67㎢), 상수도 보호구역(3.6㎢), 낙동강 70리 생태공원(3.8㎢) 등 자연환경 보존지역이 242㎢에 이르고 도시자연 공원(2.4㎢), 근린공원(24개소 2.3㎢), 소공원(228개소 0.33㎢) 등 녹지 지역이 60.7㎢에 이르는 등 대표적인 청정 지역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낙동강 70리 생태공원조성 사업'을 비롯해 도심 녹화와 은행, 매화나무 20만 그루 심기 운동 등 기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식품 개발, 약용작물 연구 등 바이오산업과 문화관광산업도 꾸준히 육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또 신 경북도청 소재지를 기후변화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태양광 발전소 건립, 그린 홈 보급 사업, 태양광 및 지열 이용 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적극 발굴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저탄소 도시를 위해 실내온도 적정유지, 승용차 사용 줄이기, 공공기관 친환경 제품 사용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저탄소 청정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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