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화가 김응곤 화백의 13번째 개인전이 5일부터 10일까지 KBS대구방송총국 1전시실에서 열린다.
수채화가로 유명한 작가는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제2의 전성기라 할 만큼 활발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는 작업 세계에 새로운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작품이 출품된다.
'마음을 쉬고 가고픈, 동경의 경관'이라는 주제 아래 2005년 가진 12번째 개인전이 생생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격조 있는 정서로 담아냈다면 이번에는 명상을 통해 얻은 내면의 심상을 화폭에 구현했다. 작가는 "그림의 주제가 되는 화제(畵題)를 정한 뒤 화제에 적합한 형상들은 손이 아닌 마음과 가슴으로 여과한 그림"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새로운 형상미를 가진 최근작과 젊은 시절 제작했으나 발표를 못했던 작품 등 30여점이 함께 소개된다. 053)757-7326.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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