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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짧은 올 추석…귀성길 13일 오전 가장 밀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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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갓길운행 집중단속

국토해양부는 이번 추석기간 중 13일 오전 귀성길과 14일 오후 귀경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추석 연휴기간 동안 김천~대구간 국도 4호선, 경부선 금호-동대구 구간 등 지역에 인접한 5개 국도, 13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해당구간에 대해 운행을 자제하거나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가 3일 공개한 '추석절 특별교통대책 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에 인접한 고속도로 중 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은 경부선 금호~동대구, 중부내륙선 옥포~금호(이상 양방향), 88선 해인사~동고령, 중앙선 의성~칠곡, 중부내륙선 상주~낙동, 익산포항선 도동인근과 와촌터널~청통와촌, 서포항~포항(이상 하행선), 중앙선 금호~다부, 풍기~봉현터널, 중부내륙선 문경새재~문경터널(이상 상행선) 등 총 11개 구간이 명절 연휴기간 동안 차량 행렬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중부내륙선 마산방향 133㎞ 지점과 익산포항선 대구방향 12㎞ 지점은 차로까지 감소돼 심한 병목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진단하고, 순찰차를 배치해 갓길운행과 끼어들기 차량을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국도 사정도 마찬가지여서 국도4호선 김천~대구 구간과 왜관~대구, 5호선 동명~대구, 30호선 성주~대구, 7호선 포항~흥해~강구 지역의 교통마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가 이같이 경찰 단속 여부까지 공개하면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당부하는 것은 추석 연휴가 짧아 귀경·귀성을 하는 일평균 통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때문이다.

정부는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증강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제와 일부 고속도로 나들목을 통제키로 했다. 또 주요 지·정체 구간에 우회운행을 유도하는 전광판·입간판을 설치해 통행량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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