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자원화시설의 입지 후보지가 2곳으로 압축됐다.
포항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후보지 6곳에 대한 현지방문 조사를 거쳐 호동에 위치한 포항도시가스 부지와 공단유수지 부지를 입지 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자원화 시설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열어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후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키로 했다.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 용역은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생활폐기물자원화시설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매립장 사용연한 연장은 물론 생활쓰레기를 전기로 바꾸는 시설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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