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곤 농협 동김천지점장(오른쪽)과 강병직 김천제일병원장은 2일 지역사회 봉사기금 마련을 위해 '김천제일병원 사랑카드' 발급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카드는 제일병원과 관련 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카드이용액의 0.2%를 적립해 지역의 불우계층을 위한 사회봉사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날 이 지점장은 무의탁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의 의료지원기금으로 300만원을 강 원장에게 전달했다.
이 지점장은 "지역사회 봉사에 발벗고 나선 제일병원의 도움으로 전국 농협지점 단위로는 처음으로 병원과 사랑카드 협약을 체결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강 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취지여서 우리 임직원들이 동참했다"고 화답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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