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모(56·사진) (주)현대화섬 대표가 1일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손 신임 이사장은 경남공고와 부산대를 졸업한 뒤 1986년 현대화섬을 창업했으며, 1996년 무역의 날 통상부장관 표창, 2000년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나일론 제조·수출업체의 대표이다.
손 이사장은 "지난달 운명을 달리한 전임 박노화 이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의 유일한 중소섬유업체 해외마케팅 지원기관인 KTC를 더욱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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