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꿈을 이루는 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7일 구미 지산동 마하붓다센터 잔디마당에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이주노동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순천향구미병원 봉사단은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했으며 참가자들은 국악공연, 차 시연, 한복 입어보기, 송편 만들기,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 및 음식을 체험했다.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근로자와 이주여성들을 위한 쉼터 운영에 이어 지난 1일부터는 경북도내 처음으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가정폭력 피해여성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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