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승호 포항시장, 환경미화원 일일체험 나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박승호 포항시장이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에 나서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포항시 제공
▲ 박승호 포항시장이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에 나서 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포항시 제공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박승호 포항시장이 11일 포항시내 육거리~오거리 구간을 오가며 1시간 동안 밤새 시민들이 도로변에 내놓은 쓰레기 더미를 치우며 비지땀을 흘렸다.

박 시장은 현장체험에서 음식물 쓰레기도 마다 않고 치웠고 인도에 돌아다니는 휴지도 줍는 등 몸을 아끼지 않고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죽도시장에서 콩국을 파는 이모(35)씨는 "포항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시장이 직접 청소까지 나서는데 그냥 있을 수 없다"며 뜨거운 콩국을 한 그릇 대접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콩국 한 그릇을 비운 뒤 "아주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대접을 받으니 시장 할 맛 난다"고 인사를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 시장은 체험을 마친 뒤 "선진일류도시와 글로벌 포항건설은 가로정비에서 시작되는 만큼 환경미화원들의 청소작업이 모든 것의 기초가 된다"며 "환경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으로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했지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25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하여 산불이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20m 높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협정 체결 국가들이 무역 합의를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의 위법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