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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면허 따려면 "영덕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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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요트조종면허시험장 조감도
▲ 영덕요트조종면허시험장 조감도

영덕이 동해안의 요트레포츠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영덕군은 18일 요트 동호인들이 가까운 지역에서 쉽게 면허를 딸 수 있도록 해양경찰청이 지난달 동해·서해·남해경찰청별로 신청을 받은 요트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심사에서 동해권 대행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구면 오포리에 들어서게 되는 요트 면허시험장은 한국외양요트협회 경북지부가 다음달 1일부터 민간위탁관리형태로 업무를 시작한다. 한국외양요트협회 경북지부는 폭 1.8m 길이 30m 규모의 요트 계류시설과 가로 6m 세로 8m 크기의 계류장, 길이 10m 내외 크루저급 요트 3대를 보유하고 있다.

영덕군은 경북뿐 아니라 충북·울산권 등지의 요트 동호인들이 면허시험·수상안전교육 등을 위해 영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외양요트협회 전길봉 경북지부장은 "앞으로 요트장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요트학교 개설, 국제대회 유치, 경북대표팀 창단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의 요트 면허시험장은 기존의 서울·부산에다 이번에 동서남해 권역별로 영덕군·삼척시·통영시·고성군 등이 선정돼 모두 6곳으로 늘어났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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