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택지확보 비율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정희수(경북 영천) 의원이 17일 국토해양부의 '국민임대주택 건설관련 지역별 택지확보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정부가 확보한 대구지역 국민임대주택 건설용 택지는 1천221만4천㎡로 택지확보 계획 3천875만8천㎡의 31.5%에 불과했다. 경북지역에 확보된 택지도 586만1천㎡로 계획 면적 1천944만8천㎡의 30.1%였다.
이같은 택지확보비율은 전국 평균 택지확보비율 83.5%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중 13, 14위였다. 이는 620.9%로 전국 최고의 택지확보율을 보인 충남과 경기(276.7%), 전남(234.8%), 충북(187%), 인천(111.8%) 등에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다.
2003년 수립된 주택종합계획에 따라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과 관련, 필요한 택지 규모는 전국적으로 46만1천407천㎡이며, 2008년 5월말 현재 전체 택지의 83.5%인 38만5천147천㎡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대구경북지역의 국민임대주택용 택지 확보율이 저조한 것은 지역의 국민임대주택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고 '임대주택은 곧 서민주택'이라는 정서가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라면서 "장기적 측면에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당초 계획대로 택지를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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