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등태 포도축제' 28일 왜관서 펼쳐진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칠곡 왜관 등태 포도축제가 28일 왜관읍 매원초교와 작목반원들의 포도밭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칠곡군 제공
▲ 칠곡 왜관 등태 포도축제가 28일 왜관읍 매원초교와 작목반원들의 포도밭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칠곡군 제공

칠곡군 왜관 등태 포도축제가 28일 왜관읍 매원초등학교와 작목반원들의 포도밭 일원에서 열린다.

등태포도 작목반(www.77yes.co.kr) 농민들이 주축이 돼 열리는 이번 포도축제는 칠곡군의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은 등태 포도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여는 행사로 당도 높은 포도를 저렴하게 파는 직거래 장터와 포도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 장터를 개설, 당도 15도 이상의 등태 포도를 가락도매시장 경락가보다 20~30% 싼값에 판매한다. 도시민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할 1박2일 일정의 포도 과수원 팜스테이(선착순 20가족)와 포도와인 담그기, 포도떡 만들기, 포도막걸리 시음회, 포도품종 및 당도 알아맞히기, 풍선으로 포도송이 만들기, 포도씨 멀리뱉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991년 결성된 등태포도 작목반은 2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20만9천㎡ 규모의 포도 과수원에서 345t의 캠벨, 거봉 등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2004년 친환경인증을 받았고, 2006년 제2회 울진전국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규주 등태 포도작목반장은 "9월 말에서 10월 초순 사이 가장 당도가 높은 등태 포도를 맛볼 수 있다"며 "도시민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019-305-2053.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