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를 시행한다. 무료 환승제 시행에 따라 앞으로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경우 성인 기준 1천원의 요금을 내지 않고 한차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무료 환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고 승차 단말기를 기준으로 1시간(읍·면 지역은 1시간 30분) 이내에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하며, 동일노선 버스를 갈아탈 때는 적용되지 않는다.
구미시 신정순 교통관리담당은 "무료 환승에 따른 시내버스 회사의 손실을 시에서 보전해 줄 방침이며, 시민들의 혼선을 없애기 위해 노선은 개편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도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교통혼잡 완화와 유류비 절감 등 많은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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