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책]벤의 특별한 친구 리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캐시 후프먼 글/최정인 그림/신혜경 옮김/스콜라/144쪽/9천원

호주의 항구 도시 브리즈번에 살고 있는 작가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스페르거 증후군이 있는 아이들을 소재로 모험이야기를 쓰고 있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은 자폐증의 일종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복잡한 어떤 것에 집착하는 장애를 일컫는 말이다. 이 병에 걸린 주인공 벤과 리사는 다른 사람들과 의사 소통하는 것이 서툴기만 하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있다. 책은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벤과 리사를 통해 나와 다른 친구와 더불어 사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차별 없는 건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리사는 벤의 집 뒷마당에서 오래된 비밀의 방을 발견하고 한나 고모할머니가 바로 거기 머물던 하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사는 벤과 함께 할머니의 가슴 아픈 비밀을 풀어주기로 결심하고 비밀의 열쇠를 찾아 나선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