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제18회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로 김진출(56·내당 2·3동)씨와 김복석(53·여·상중이동)씨를 선정했다. 김진출씨는 내의업체인 진진물산 대표로 그동안 홀몸노인, 저소득 주민 등 불우 이웃에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온 점, 장학지원사업 확대에 공헌한 점 등이 주요 공적으로 꼽혔으며 김복석씨는 '재활용품 수집 사랑나눔운동'을 펼쳐 그 수익금으로 홀몸노인 목욕봉사를 비롯해 장애인 및 불우이웃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구민화합 한마당축제'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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