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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26일 개최

▲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경진대회. 매일신문 자료사진
▲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경진대회. 매일신문 자료사진

기계부품·소재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주도할 메카트로닉스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4회 전국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가 26일 오전10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와 대구시가 후원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기계, 자동차, 로봇, 전기·전자 등 메카트로닉스 관련분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시작품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지난 4월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전국 29개 대학 및 일반인 77팀, 192명이 신청했으며, 1차 작품심사를 통해 31개팀·110명의 작품에 대해 2차 본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출품작으로는 ▷경북대팀의 '사물인지 기능을 포함한 업무도우미' 등 인공지능분야 ▷위치인식시스템을 이용한 탐사로봇 등 로보틱스분야 ▷태양위치 추적기능을 갖는 태양광조명 시스템 등 에너지분야 ▷미래형 1인승 로봇자동차 등 자동차산업분야 등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출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다.

2006년 6월말 현재 대구지역의 기계·금속, 자동차부품, 전기·전자 등 메카트로닉스 관련 업체 비중은 지역 전체기업의 62% 정도를 차지할 만큼 지역의 중요한 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상작은 10월 22일부터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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