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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수 관심집중

◎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9월 18일~9월 24일)

1위 10년간 서울대 합격, 포철고·경신고 전국 14, 15위 (9월 22일)

2위 자전거, 기차를 만나다…자출족의 '진화' (9월 20일)

2위 전문가들 "대구 집값, 더 이상 떨어질 곳 없다" (9월 24일)

4위 애물단지 된 민간 주택사업 부지 (9월 23일)

5위 술집도 클러스터?…황금네거리 일대 전문빌딩 등장 (9월 22일)

6위 신병 비관 60대, 지하철 2호선서 투신 (9월 19일)

7위 "구미가 좋스므니다" 일본기업 투자 붐, 왜? (9월 20일)

8위 버려진 '폐 컴퓨터' 더이상 고물로 보지마! (9월 23일)

9위 "성추행 파문 靑경호팀장, 왜 하필 대구에 발령을…" (9월 19일)

10위 동성로 노점상 대체 부지 '썰렁' (9월 24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대구경북의 고교 중 최근 10년간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는 포항제철고(206명), 경신고(203명) 순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가 민주당 김영진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10년간 전국 고교별 합격자 수 현황' 분석에 따른 것.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자출사) 회원은 무려 21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대구에서 구미, 구미에서 대구의 집과 직장을 자전거로 오가는 두 출퇴근족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는 2위. 미국발 경제위기가 전 세계에 파장을 미치면서 국내에서도 '집값 거품론 ' 위기가 엄습하는 가운데 가을철 이후 집값 향방을 다룬 기사는 3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경매나 일반 매물로 쏟아지는 '주택 사업부지'(민간택지)가 급증하고 있지만 매수자가 없어서 땅값이 추락을 거듭한다는 소식이 뒤를 이었다.

수성구 황금네거리 일대에 건물 전체가 고급 유흥업소로 채워진 '술집 전문 빌딩'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는 소식은 5위. 지난 18일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에서 한 60대가 유서를 남긴 채 승강장 아래 선로에 뛰어내려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는 기사는 6위를 차지했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해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인터넷에 올라와 있다.

구미와 포항 등지에 대한 대규모 국내외 투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일본 기업이 도내 전체 외국인 투자기업 147개 중 56개를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이유를 살핀 기사는 7위. 이어서 버려진 '폐 컴퓨터'가 귀하신 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못 쓰는 컴퓨터를 수리해 해외에 수출하는 전문 중고상들이 대구에도 속속 생겨나면서 고물일 때보다 몸값이 2배 이상 뛰고 있다고. 이달 초 청와대 경호처 경찰관리관으로 지내다가 성추행 파문을 일으켰던 박수현(51) 경무관이 19일 대구경찰청 차장으로 발령난 것을 두고 지역 경찰관들이 술렁대고 있다는 소식은 9위. 박 경무관은 차장 발령 나흘만인 23일 사표를 냈다. 중구청이 동성로 일대 노점상을 일제 정리하면서 지난달 초 생계형 노점상 18명에게 대체 부지를 제공했지만 분위기는 썰렁했다는 소식은 10위에 올랐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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