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구 국제육상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남자 110m허들의 이정준(안양시청)과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최윤희(원광대)가 경기 후 기록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정준은 "국내에서 하는 경기라 더 편안할 수 있었겠지만 경기 장소보다는 항상 경기 자체에 집중하고 즐기면서 뛰려고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 기록을 세워서 기쁘다.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내가 원하는 경기는 하지 못했다. 더 만족스런 경기를 하기 위해서 스피드도 더 빨라져야 하고 기술적으로도 향상시킬 부분이 있다"며 "조금씩 전진하고 있기에 기록도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준은 다음달 중순 전국체전에 출전한 뒤 미국으로 가 남가주대학의 110m허들 담당 코치와 1대1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꾀하게 된다. 대한육상연맹은 이정준의 미국 전지훈련을 지원한다.
최윤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사실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경기를 거듭하면서 예전에 좋았던 감을 느꼈고 4m15의 한국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4m30에 도전해 넘지 못했지만 4m30이 낮게 느껴진다. 기술적으로 꾸준히 향상되고 있고 스피드가 보완된다면 다음에는 4m30을 넘어 4m50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지석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 기표소 나와 투표용지 들고 "반만 찍혀도 괜찮나"…선관위 "문제 없어"
박 前대통령, 주말 서문시장·수성못 방문…추경호 '총력지원'
'보수 총결집' 앞장선 朴 계산은…국힘, 이젠 투표율 높아야 이긴다?[금주의 정치舌전]
사전투표 1일차 대구 투표율 전국 최저…군위군 23% 독보적
10년 만에 '벽치기 유세' 꺼내든 김부겸…"이번에 안 바꾸면 언제 바꾸겠습니까"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