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수양)이 미국·일본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베트남 하노이광역시의 마스터플랜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24일 "베트남 총리실로부터 오는 2050년까지 총면적 3천300㎢, 인구 1천만명이 될 하노이광역시의 마스터플랜을 세워달라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며 "이번 수주로 포스코건설은 물론 국내 건설업체들의 하노이 광역신도시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대폭 늘어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하노이광역시의 마스터플랜 수주는 미국의 글로벌 도시설계회사인 퍼킨스이스트만과 한국의 진아건축 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석해 이뤄낸 성과로 총 수주금액은 640만달러다.
수주전을 전담했던 김병호 건축본부장(전무)은 "이번 수주는 베트남이 오는 2010년으로 수도를 정한지 1천년을 맞는 하노이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재건하려는 국가사업인데 세계적인 업체를 누르고 포스코건설이 업권을 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 마스터플랜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신도시 개발사업과 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엔지니어링 등 고부가가치 분야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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