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세용 도자전이 10월 1일부터 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의 소통'이라는 화두를 풀어내기 위해 작가는 소재에 대한 경계를 허물었다. 작품에는 기존 도자 그릇의 기능성을 뛰어넘어 회화가 가미되어 있다. 만화적 내용의 그림 안에 예상치 못한 자동차, 모자 쓴 군인이 등장한다. 작가 특유의 해학과 재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다관, 화병, 작은 물컵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날 수 있다. 053)420-8015.
한편 대백프라자 전시에 이어 10월 9일부터 25일까지는 청도에 있는 갤러리전에서도 전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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