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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보건소 11일까지 '유아흡연 예방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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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보건소가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군 건강증진센터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원생들을 대상으로 유아흡연예방교육(사진)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시절의 건강관리습관이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침에 따라 미래의 꿈나무인 유아들이 사전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재미있는 흡연에 관한 만화 '재니, 도깨비, 그리고 요술 안경'이라는 동영상 교육이 실시되고 담배의 성분들을 자석 보드판에 붙여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흡연이 얼마나 나쁜지를 알아보기 쉽게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모형을 보고 왜 이렇게 됐는지를 교육한다.

김재호 칠곡군 보건소장은 "유아들은 신체내의 모든 조직들이 아직 미성숙단계여서 가족이나 주위에서 피우는 담배연기로 인해 여러가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조기 유아 흡연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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