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첫 거점영어체험센터가 25일 영주 영일초교에서 문을 열었다.
영일 영어체험센터는 영일초교와 영주 서부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영어 교육과 방과후 영어 교육(사진)을 하게 된다.
영일초교는 지난 4월 영어체험센터 구축을 위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 19개 초교 가운데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됐으며 현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원어민 및 내국인 강사 확보 연수실시, 교실 리모델링 및 영어 기자재 등을 확보한 상태다.
영일 영어체험센터는 영주 지역 교사들을 중심으로 영어독서 프로그램, 영어드라마 프로그램, 영어창의성 프로그램 등 영어 교육을 위한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했으며 자체적으로 저학년 학생을 위한 놀이 및 노래 중심 영어회화 교재를 만들어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박상오 영주교육장은 "다음달에 풍기·부석 영어체험센터가 완공되면 영주는 전국 최고의 초등 영어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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