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축제장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다. 27일 주말과 28일 휴일 동안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은 5천여명. 대구경북의 외국인 대학생 432명과 대구에 주둔중인 주한 미8군 슬리너 사령관(소장)을 비롯한 장병 120명, 연세대 외국인 유학생 60명 등이 축제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탈춤축제를 세계인의 잔치로 만들고 있다.
각국의 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세계의 탈 기획전'과 '탈만들기 체험장' 등에도 외국인들로 북적거렸으며, 특히 양반들의 풍류를 대변하는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를 본 외국인들은 '뷰티풀(Beautiful)'을 연발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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