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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레지오 마리애 50주년 경축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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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을 축하하는 경축대회가 3일 오전 10시 포항 해병대 1사단 연병장에서 '바다의 별 꼬미시움'과 '바뇌의 성모 꼬미시움'(담당사제 김상규 필립보, 박덕수 스테파노) 주최로 포항·경주·대구지역 레지오 단원과 일반 신자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시작 기도와 큰북 공연, 현악 3중주 등 1부 행사와 레지오 50주년 기념미사(대구대교구 조정헌 바드리시오 주교대리신부와 사제단 공동 집전) 등 2부 행사, 전통민요와 마당놀이, 어린이 사물놀이, 생활성가 공연 등 3부 어울림 행사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레지오 마리애'는 '마리아의 군대'라는 뜻으로 1911년 아일랜드에서 선교를 목적으로 한 가톨릭 평신도 단체로 출발했다. 주 1회 단원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한 주간의 선교와 선행, 봉사활동을 보고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레지오 마리애는 우리나라에는 1953년 도입됐고 대구대교구에는 1957년, 포항에서는 1958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경축대회 김창호(대건안드레아)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톨릭 신자들이 더욱 화합하고, 온누리에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신자들의 기원을 일반에 전파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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