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부문 김례수(43) 진량중고 교사와 사회복지부문 태용석(44·남천면 산전리)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 교사는 1989년 10월부터 진량중고 교사로 부임해 유도부 감독을 맡은 후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를 길러내고 전국 및 세계청소년 유도대회 등에서 20여 차례 입상시키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태씨는 4천900여㎡ 면적의 농사일을 하면서 2004년부터 중풍으로 거동이 어려운 노모(70)를 정성을 다해 병시중을 해왔고, 마을 일에도 열심히 봉사를 해 이웃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는 시민이다.
경산시는 오는 13일 열리는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유명한 서예가에게 의뢰해 제작한 교지형태의 상장을 수여한다. 경산·김진만기자 f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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