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후의 풍경] '추억의 뻥튀기'

어린 시절 어머니 손에 이끌려 시골장에 가던 날. 뻥튀기 아저씨의 우렁찬 "뻥이여~" 하는 소리가 나면 너나 할 것 없이 귀를 막고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추억들이 그리워집니다. 하얀 연기와 함께 뻥튀기를 한 줌 가득 들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들이 대구 산격종합시장에서 잡은 영상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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