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감미로운 피아노·첼로 선율…여은영·이승진 독주회

베테랑 연주자의 농익은 연주가 7일부터 이틀간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 여은영씨가 7일 독주회를 연다. 30년간 줄리어드 음대와 미국 링컨센터, 맨해튼 음대 등에서 활동한 그녀는 1999년 귀국한 후 단국대와 영남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여 교수는 이번 연주회에서 베토벤과 슈만 등 녹록지 않은 곡을 선택, 그녀만의 탁월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정보=7일 오후 7시 30분/우봉아트홀/전석 초대/053)626-1116.

영남대 음대 이승진 교수는 8일 첼로 독주회를 연다. 서울시향 부수석 출신인 이 교수는 서울대 음대와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 영남대와 미국 도미니언대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연주에서 이 교수는 바흐의 첼로 솔로와 드뷔시의 첼로와 피아노 소나타, 브람스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공연정보=8일 오후 7시 30분/우봉아트홀/전석 1만원/053)626-1116.

정현미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