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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을 야구가 시작된다. 삼성의 한 팬으로 이번 야구는 정말 기대가 크다. 8년 만에 삼성과 롯데가 붙는 '영남시리즈'이기 때문. 1999년 삼성과 롯데의 플레이오프 7차전은 아직 뇌리에 그대로다. 정말 재밌는 경기이기도 했지만 '호세'라는 한 명의 용병 탓에 울분을 삭여야 했던 경기이기도 하다. 이번 시리즈에 그 분풀이를 확실히 해줬으면 한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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