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 '에르노 페히어' 가 오는 16일 공간울림(대구시 수성구 상동)에서 '건반 위의 사색'이란 주제로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에르노는 탁월한 기량과 음악적 감수성으로 유럽과 아시아, 미국에서 이미 정평 난 연주자다. 29세인 그는 헝가리 벨리 바르토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은메달과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탄 뒤 일본 국제 미래 음악가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최근엔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부다페스트와 뉴욕, 독일 등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의 음악평론가 해리스 골드스미스는 그를 향해 '눈부신 재능을 타고난 연주자'라고 평하기도 했다. 현재 한세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의 조곡과 리스츠의 장송 행진곡, 죽음의 무도 등을 선보인다. ▶공연정보=16일 오후 8시/공간울림/일반 2만원, 청소년·경로 1만원/053)765-5632.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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