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기산면 봉산리에 전원마을이 조성된다.
한국농촌공사 칠곡지사는 기산면 봉산리 일원 2만7천677㎡에 공공주도형으로 24가구 규모의 전원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촌공사는 오는 12월까지 기본설계를 마무리짓고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2009년 하반기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촌공사는 봉산리 전원마을 조성 사업에 52억원(국비 1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 주변의 자연환경 및 전통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품격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공사 칠곡지사 관계자는 "전원마을 조성 예정지는 도시와 농촌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비교적 순조롭게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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