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가 춤사위로 하나 되는 무대가 오는 29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대구 경북 초·중등무용교육연구회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동·서양 댄스의 세계'란 주제로 7개 작품 공연에 나선다. 한국창작무용 '풍류도'와 '반고', 댄스스포츠 1·2, 벨리 댄스, 걸스힙합, 탭댄스 등이 공연된다. 특히 풍류도와 반고는 경북도립국악단원인 정현정씨의 안무지도로 9명의 무용교사가 출연, 신명나는 춤판이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 속 모습을 춤으로 여며낸 '풍류도'는 남녀간 애정과 낭만, 양반 사회의 유유자적한 모습을 중중모리 장단과 굿거리, 자진모리 등 빠르고 경쾌한 장단에 실어냈다. 북 중에 가장 작은 악기인 '반고'를 이용해 창작무용으로 재탄생시킨 '반고' 역시 동살풀이, 휘모리 등 빠른 장단에 몸을 맡긴다. 발 디딤과 장삼 몸짓이 어우러진 반고는 빠른 북장단의 울림에 몸을 실어 경쾌한 춤사위를 만들어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집트와 터키의 전통춤인 벨리 댄스는 7명의 여신이 출연, 허리 반동과 유연성을 통해 만들어낸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댄스스포츠는 커플댄스와 포메이션이란 주제로 2차례 무대에 올려진다. 공연의 대미는 탭댄스로 장식된다. 뮤지컬과 영화 등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탭댄스에 스윙과 박진감을 가미했다. 탭댄스 무대엔 중·고등학생이 직접 참여한다. ▶공연문의=29일 오후 3시 /대구학생문화센터.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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