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회 영덕해변전국항공스포츠대회'를 주최한 A단체가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영덕경찰서는 14일 "영덕에서 이 단체의 횡령 사실이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어 철저히 수사해 한점 의혹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찰은 영덕 지역 일부 언론사 직원들의 각종 비리혐의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내사를 벌이고 있다.
A단체는 지난해 8월초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군비 9천만원과 협찬금 6천만원 등 1억5천만원으로 2박3일간 항공대회를 열면서 예산 지출을 불분명하게 해 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