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14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K(37·부산시)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11시 40분쯤 고령읍 S(36·여)씨가 운영하는 주점에 들어가 흉기로 위협, 현금과 신용카드·금팔찌·승용차 등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방법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김포 등 전국을 돌며 3차례에 걸쳐 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피해자 2명에게 전치 1~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교도소에서 같은 범죄로 복역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지난 2월 출소한 뒤 또다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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