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산업기술연구회 산하 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관련 시설이 대구에는 전무해 지역 중소기업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한나라당 이명규(대구 북갑) 의원은 16일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 국정감사에서 "생기원은 생산현장의 실용화기술지원 등 중소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유독 대구에만 이와 관련된 아무런 조직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생기원은 광주에 직원 73명 규모의 생기원 호남권기술지원본부를 두고 있고 부산에도 26명 규모의 동남권기술지원본부가 있다. 이 밖에도 인천과 안산, 전주 등지에도 생기원 지역본부가 있다"며 반면 "250만명이 살고 있는 대구에는 관련 기관이 없어 지역 중소기업들이 큰 애로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구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대경권기술지원단 구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주와 부산은 규모가 큰 '지원본부'를 두고 대구에는 개별 프로젝트를 위한 일시적인 개념을 띤 '지원단'을 설립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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