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예술단은 18일 드라마틱 테너의 대명사 '주세페 자코미니'를 초청,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과 런던의 코벤트 가든 등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과 콘서트홀에서 수백여 차례의 공연을 해온 자코미니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토스카와 아이다 등 주옥같은 오페라의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테너 최덕술과 바리톤 김승철, 소프라노 김정아, 문수진 등 대구출신 성악가와 합동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정보=18일 오후 7시 30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4만원~1만원/053)606-6310.
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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