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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한입 덥석…벌써부터 군침 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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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차려둘 식탁 별미는?

미리 준비해뒀다가 겨울철에 먹으면 좋은 음식은 뭘까?

구본자 대경대 호텔조리학과 강사는 가을 무와 청둥호박, 묵힌 김장김치, 고들빼기 등을 추천했다.

▶가을 무:겨울음식 재료로 자주 사용하는 무는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다량 함유돼 있어 과식했을 때 소화제로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니코틴 독을 해소하는 데도 좋아 애연가의 경우 무즙을 자주 마시면 좋다. 무 잎에도 항암 물질이 들어있어 초기 암환자에게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로 이용할 수 있는 겨울철 음식으로 무말랭이와 깍두기, 무즙 등이 있다.

▶청둥호박(늙은호박):추석 무렵부터 수확이 되는 청둥호박엔 카로틴과 비타민 C가 많아 겨울철 단골 음식으로 자주 애용된다. 또 호박의 활용도 역시 뛰어나 호박김치나 호박떡, 호박죽 등 다양하게 응용해 먹을 수 있다. 호박김치는 김치찌개를 만들 때 넣어도 별미다. 멥쌀가루와 섞어 만드는 호박떡 역시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작년 김장김치:1년 묵힌 김장김치 국물은 비타민과 미네랄,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자연 요구르트다. 작년 김장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나 김치찜, 콩나물국, 김치전 등은 겨울철 잊을 수 없는 특별식이다.

▶깻잎·콩잎·고들빼기:가을에 누렇게 익은 콩잎을 따 멧젓이라 불리는 가을멸치젓국을 넣어 만든 콩잎 김치는 겨울철 밥 반찬으로 그만이다. 깻잎 역시 끓인 간장을 넣어 삭혀 먹으면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좋은 역할을 한다. 겨울철 대표김치인 고들빼기김치 역시 쓴맛이 구미를 당긴다. 특히 고들빼기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베타카로틴과 무기질이 많아 감기에 효과가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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