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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소싸움장 개장준비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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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15일 소싸움장 개장준비 TF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이번 인사에서 특히 문화관광과장을 팀장으로 소싸움장 개장준비 TF팀 시설담당과 운영담당 2담당 체제 하에 총 7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이번 팀 구성에 대해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이유로 지연돼 오던 청도 소싸움 경기장의 개장을 적극 앞당기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밝혔다. 군은 특히 그간 소싸움지원담당계 2명이 추진하던 개장업무가 이번 인사에 따라 제반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전담인원 보강에 따라 시설계는 경기장 시설물 유지관리 및 보수 등을 맡게 되며, 운영계는 소싸움 시행규정과 심판, 조교사(응원사) 관리 규정 등 관련 법률검토 및 운영규정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소싸움장 개장이 속도를 내게 되면 내년부터 그간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열리던 소싸움축제도 이곳 경기장으로 옮겨 열리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군은 이번 인사에서 기존 청도발전전략기획 TF팀에 전담직원을 두는 한편 군수실에 직소민원 상담관도 배치했다. 이중근 군수는 "소싸움장 개장준비팀의 구성에 따라 청도군의 숙원사업인 소싸움장 개장의 걸림돌을 한국우사회·청도공영사업공사 등과 머리를 맞대면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사업자인 한국우사회는 청도군의 이번 인사를 환영한다고 밝히고,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근린상가시설 잔여공사를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 내년 2월쯤 준공할 계획이다. 우사회 김병진 대표는 "청도군의 인사에 따라 개장준비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상가공사 완료 등 차질 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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