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북면에서 '경주천년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전상대(50·왼쪽)씨가 '제1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육질분야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씨는 (사)한국종축개량협회와 (사)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대회에서 '천년한우' 브랜드육을 출품, 450점 만점에 449점을 받아 역대 최고 점수를 얻으며 최고상을 받은 것.
전씨는 "경주천년한우의 명성을 전국에 떨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발육 심사 등을 거쳐서 통과된 전국적으로 이름 있는 141개 한우 브랜드 농가에서 282마리의 거세우가 출품됐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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