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성영 의원, DJ비자금 폭로…박지원 역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제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은 해프닝에 그칠 공산이 커졌다.

주 의원은 예고한대로 20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00억원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사본과 은행의 '발행사실 확인서'를 제시하면서, "이 돈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사본과 확인서가 김 전 대통령과의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그는 이날 "전직 검찰 관계자로부터 CD사본을 건네받았다"며 "검찰이 요청하면 (CD 사본을) 건넨 사람을 검찰에 안내하겠다"고 말했지만 임채진 검찰총장은 "검찰은 피의사실을 공표한 바 없으며 총장에 취임한 뒤 관련 내용을 보고받은 바 없다"고 검찰의 DJ비자금의혹 내사설을 일축하고 나섰다.

주 의원의 의혹 제기에 DJ의 최측근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즉각 반박했다. 박 의원은 "검찰이 CD를 갖고도 수사를 하지 않고 주 의원에게 넘겼다면 피의사실 공표죄가 되는 것 아닌가"라며 "검찰이 DJ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라"고 역공에 나섰다.

주 의원은 2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공은 검찰로 넘어갔다. 검찰이 진지하게 실제 자금주가 누구인지 연결계좌를 추적해야 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영주시 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 A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이재...
대구 지역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적체와 거래 실종, 신규 공급 중단, 중개업 붕괴라는 4중 악재에 직면해 있으며, 4월 신규 분양은 0가구를...
서울 한남대교 아래에서 70대 남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어 인명사고가 발생했으며, 구조선박의 접안으로 한강버스의 운행이 지연되었다. 부산 롯데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에 대한 양해각서(MOU) 초안 승인을 보류하고 조건을 강화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양국..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