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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15년 '세계 산림대회' 유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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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2015년 제14차 세계 산림대회(World Foresty Congress) 유치에 나섰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21일 "국립수목원(백두대간 고산수목원) 예정지에 세계산림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최근 산림청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수목원 개원에 맞춘 세계대회 유치는 국립수목원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림문화 메카로의 도약과 컨벤션산업의 발전, 낙후된 지역경제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산림대회는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세계총회'와 함께 산림분야 양대 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다.

6년마다 개최되는 이 행사는 평균 60여개국에서 정부, 학계, 연구기관, NGO 등 1만5천여명이 참석하는 산림·환경관계자 종합 회의로 1926년 로마에서 제1차 대회가 열렸다. 아시아에서는 인도(1954), 인도네시아(1978), 터키(1997)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2003년에는 캐나다 퀘벡주에서 '산림, 생명의 원천(forest, source of life)'이란 주제로 제12차 대회가 개최됐으며, 제13차 대회는 2009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다.

세계 산림엑스포가 유치되면 민간외교 차원의 국가이미지 제고는 물론 대외친선효과, 저탄소 녹생성장사업추진에 필요한 선진산림정보 공유로 생명공학·환경기술 산업의 국가경쟁력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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